단양민박 힐링 가득한 곳에서의 하루!

오늘은 미세먼지도 좀 줄어들었고
하늘도 맑아서 이런 날이면 꼭 여행 생각이 나는데요.
오늘 같은 날 딱 갔다오기 좋은 곳이 바로
단양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 단양은 단풍때문에 가을 여행지로도 유명하지만
겨울에 갔다오면 눈꽃이 유명하고
봄에 갔다오면 꽃이 유명하고
여름에 갔다오면 푸르른 녹음이 유명하고 그런거 아니겠어요.. ㅎㅎㅎ

 

 

저는 이상하게 여행가면 정말 피곤해도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ㅠㅠ
집이랑 환경도 다르고 낯선 곳이라 그런가 봐요.
그래서 저는 꼭 여행갈 때 숙소를 정말 신경쓰는 편이에요.
이번에 단양민박도 꼼꼼히 골라서 묵고 왔어요.

 

 

제가 선택한 단양민박은 바로 단양솔밭통나무펜션인데요~
배산임수 아시나요? ㅎㅎ
낙타봉을 배경으로 남한강 흐르는 곳에 자리잡아 고요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민박집 잘못 고르면 대로변이나 유원지 가까이에 있어서
시끌시끌한데 여기 단양민박은 조용해서 좋았어요~

 

 

방 크기도 다양해서 10명이 머무를 수 있는 단체방도 있더라구요.
또 민박집 대부분이 성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이 되는데
여기 단양민박 가격표 보니까 성수기에도 저렴해서
다음에 성수기때에 또 오기로 약속했어요. ㅎㅎㅎ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파라솔이 있어서 가족 여행할 때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간식 먹어도 소소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파라솔 뒤쪽에 오두막도 있구요.

 

 

통나무로 지어져서 그런가 뭔가 친근감있고 따뜻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인덕션도 있어서 요리도 해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밖에 나와서 먹는 요리는 훨씬 더 맛있잖아요. ㅎㅎ
친구들이랑 놀러와서 마음껏 쉬다가 요리대회 이런 거 해도 좋겠더라구요~
나무도 많고 공기도 깨끗해서

겨울이나 봄철 미세먼지에서도 피하기에도 좋네요. ㅎㅎ

 

주위에 패러글라이딩하는 곳도 있대요!
지금은 아직 좀 추워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ㅠㅠ
이제 슬슬 따뜻해지니 봄이나 초여름쯤에 또 단양 놀러가서
단양민박에서 숙박도 하고
더 신나게 단양 방방곡곡을 쏘다녀야겠어요. ㅋㅋ

 

 

이렇게 침구류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침구류를 비롯한 위생 상태도 좋아서 더욱 마음 놓고 숙박할 수 있었네요.
이런 민박 비싸게 주고 가도

가끔 머리카락 있고 약간 지저분할 때가 있잖아요.. ㅠㅠ
다른 데보다 저렴한데 깨끗해서 좋았어요!

 

 

 

제가 제일 만족했던건 바로바로 화장실인데요!
온수도 잘 나오고 욕조도 있더라구요.
저는 욕조 있는 게 제일 중요했거든요. ㅠㅠ
요즘은 샤워부스밖에 없는 곳이 많은데
이렇게 욕조가 있어야 반신욕도 마음껏 하고
가족단위로 놀러오면 아이들 씻기기도 편할 것 같아요.
욕조를 비롯한 화장실도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욕조도 있고 산 속 고요한 곳에 있어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네요~!
또 산 속에 있으니까 머리도 맑아지고
한적한 곳이라서 생각 정리하기도 좋았던 것 같아요.
겨울에는 추워서 막 움츠리고 다니고
괜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잡생각도 많아지고 했는데
단양민박에서 푹 쉬고 오니까
머리도 말끔해지고 다가오는 봄에 새출발을 할 수 있을것만 같은??
그런 느낌도 들더라구요. ㅎㅎ
가족 여행이나 우정 여행으로도 좋은 단양~
숙박 어디서 할지 고민되는 분들에게는 여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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