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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 봉평 여행 이효석문학관

by love95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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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 여행으로 이효석문학관을 다녀왔어요.
엄청난 기대를 하고 가기보다는 주변 경관을 바라보면서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어요.

평창 봉평은 가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서 자란 곳이라서
주변에 생가도 있으며 곳곳에 가장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 산협 배경지도 곳곳에 있다고 해요.
이효석문학관에서는 작품세계와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고
작품 배경이 되었던 장소 또한 현재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해요.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조금 언덕을 올라가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이효석문학관은 오전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해요.
이제 다음달이면 비수기인데 10월부터 4월까진느 17시 30분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평창군민 1,500원이에요.

조금만 더 가면 효석달빛언덕이 있는데 통합권으로 이용할 수도 있답니다.
저희는 시간이 부족해서 통합으로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거기는 볼거리 자체는 훨씬 많다고 하더라구요.
다음 평창 봉평 여행으로는 효석달빛언덕 또한 가봐야겠어요.

본격적으로 문학관으로 가는 길은 조금 더 올라가야 하는데요.
꽤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전망대가 있는데 아래를 내려다 보면 막국수집이 보이는데
특히 하트모양으로 되어 있는 저기가 눈에 띄더라구요.
설마 저기가 메밀밭일까요!

여기는 이효석문학관 전시실이에요.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는 표지를 봐서 내부는 담지 못했는데요.
이효석의 삶과 함께 메밀에 대한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봉평이 메밀막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죠.
면, 묵 만들기는 물론 메밀 관련된 내용이 많았어요.

야외의 경우 크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공원처럼 되어 있었어요.
끝부분까지 가면 문학산 등산로가 나오던데 산과 이어지는 곳 같아요.

전시실 맞은편에는 기념품과 특산물은 물론 카페처럼 커피,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2007년 가산 이효석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좌상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사실 학생때 메밀꽃 필 무렵 들어보고 지문으로 조금 읽어는 봤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아직도 모릅니다...

엄청 멋지고 볼거리가 많다기보다는 가볍게 둘러보며 
구경하기에 괜찮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평창 여행으로 주로 떠오르는 곳이 많이 없기도 한대요.
더욱이 봉평은 시골마을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드라이브 하면서 둘러보기에 괜찮았어요.


강원 평창군 봉편면 효석문학길 73-25 이효석문학관
(지번 : 창동리 544-3)
033-33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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