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울 평화전망대점 강화도 평화전망대 냉면 맛집 카페

지난번 가족들과 인천 강화도 여행으로 강화평화전망대를 다녀왔는데요.

관람을 마치고 식사를 하기 위해,
앞에 있는 건물에 들어갔는데 북한 조망 가능한 
냉면 맛집이었어요!
거기에 카페도 있고 옥상에서도 바다와 북한을 볼 수 있어 기억에 남네요.

그리울 평화전망대점

남북1.8평화센터 건물입니다.
강화평화전망대 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데요.
카페와 식당, 옥상으로 이루어진 곳이며,
입구 옆에는 현지인 분들께서 특산물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그리울 식당

배가 고파서 먼저 2층에 있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 모두 영업시간은 평일은 11시부터 16시 30분이며,
주말은 11시부터 17시까지에요.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메뉴로는 함흥 물냉면, 비빔냉면, 개성 손만두(찐만두, 튀김만두),
파채 불고기전골, 삼뿌리 왕갈비탕, 등심돈까스, 양파돈까스가 있어요.
남북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한식도 먹자고 했더니 가족 모두 더워서인지 
냉면 먹고 싶다고 해서 냉면을 먹었는데요.
저는 비냉으로 주문했답니다.
셀프식당이라 픽업과 반납 모두 셀프인데 
이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셨어요.

냉면에 있는 고명 고기도 넘 부드럽고,
면발도 쫄깃하고 양념도 맛있네요.
강화도 냉면 맛집이네요!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북한,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식당입니다.

그리울 카페

이어서 1층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이유는 후식커피를 마시기 위해서인데요.
그리울 강화평화전망대점에서는 식사를 하고 영수증을 카페에 보여주면
모든 메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거기에 커피 또는 음료를 식당에서 먹어도 된답니다.
건물 자체가 같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기에,
식당, 옥상에서 마셔도 되는데요.
카페 자체도 갤러리카페로 넓으면서 작품 감상도 할 수 있었어요.

강화도 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습니다.

3층 옥상 테라스

이후 3층 옥상테라스에서 구경도 했습니다.
동전을 넣고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더라구요.

반응형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던 곳입니다.
남북1.8평화센터 건물 이름은 북한과의 거리를 뜻한다고 해요.
1.8km 떨어진 곳이라 정말 가깝습니다.

아마 국내에서 북한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요!
유튜브 영상도 있는데 참고하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남달랐던 곳이었어요 :)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5
(지번 : 철산리 11-9)
0507-1362-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