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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도 여행 용흥궁공원 원도심 둘러보기

by love95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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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바다를 보러 가거나 카페 투어를 하는 분이 많겠죠.
비록 바다를 볼 수는 없지만 강화읍내에는 유적지와 볼거리가 참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번화한 곳이기에 먹거리도 물론 많이 있구요.
강화도 여행으로 원도심을 둘러보고 왔어요.

그 시작점은 바로 용흥궁공원이에요.
여기 외에도 공영주차장이 꽤 많이 생긴 상태지만 
공원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에 많은 여행지가 있어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도 참 좋거든요.

용흥궁공원에서는 코시국 전에는 각종 행사와 축제도 열린 장소였는데
안타깝게도 현재는 그렇지 못하는데요.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공원의 한쪽에는 이렇게 포토존처럼 액자 하나가 있는데요.
여기 꼭대기에 보여지는 곳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성당이에요.

옆에는 설명도 나와 있습니다.
공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강화도 여행코스를 알려드려볼께요.

우선 용흥궁공원 주차장은 9시부터 19시까지 최초 5분은 무료이며
30분까지 600원이고, 15분 초과될 때마다 300원이 붙습니다.
하루종일 전일로 이용하면 6,000원이라 부담은 되지 않아요.

그리고 주말 밀 공휴일과 야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으니
강화도 여행을 평일이 아닌 주말에 와도 좋을 거에요.
(다만 어제 저는 다녀왔는데 차가 너무 막히더라구요... 
딱 강화대교 갈때까지? 그 부분은 감안하셔야 해요.)

공원의 옆쪽 길목에는 고려궁지에 대한 설명도 있어요.

또한 강화의 옛 지도와 외규장각도 등 관련된 내용이 전시되어 있어요.

용흥궁공원을 중심으로 원도심 여행을 할 수 있는 이유!
이렇게 안내판이 있는데 각각의 거리가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버스,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뚜벅이 여행으로 다녀와도 괜찮아요.
날씨도 이제 어느정도 풀렸으니 도보여행도 좋을거 같아요.

먼저 앞서 알려드릴 꼭대기에 있는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이에요.
내부까지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주변을 관람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정말 사찰처럼 보이는데 성당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는데요.
내부 자체를 볼 수 있게끔 양쪽 문은 개방해 놓았으니 속의 모습도 살펴보시길 바래요.
동서양의 조합이라는 말이 정말 딱이더라구요.

그 바로 옆으로는 강화도령으로 불린 철종이 왕이 되기 전까지 
실제로 살았던 용흥궁이 있습니다.
용흥궁공원 자체도 여기 이름을 붙인 거에요.
뭔가 왕이 살았다고 하니까 으리으리할 것 같지만 소박한 기와집 모습이었어요.

공원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꼭대기에 강화성당이 있다면
왼쪽 위로 올라가면 강화 고려궁지가 나오는데요.
고려시대 수도였던 곳으로 조선시대로 넘어와 행정적인 역할을 담당했기에
관련된 건물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강화도 사적지는 무료관람 가능해요.

여기는 소창체험관입니다.
박물관도 생겼다는데 어제 갔을 때는 휴관중이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어떻게 상황이 변할지 모르니 
강화도 여행 전에 체크를 해보는게 좋을 거에요.

본래 강화관광플랫폼도 있는데 운영을 하고 있지 않더라구요.
그 아래에는 예전에 청년몰이라고 많은 음식점이 있었는데 
썰렁하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어요.

여기까지 알려드린 곳 모두 무료관람이 가능하답니다.
그렇게 원도심을 둘러보며 강화도 여행을 즐기고 왔어요.

인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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