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칸파이 견과류가 가득가득 맛있네요~!

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던지 음식재료라던지, 그런 말 들어보신적 있으시죠?

아침에 엄마가 빵을 주면서 친구분이 사다줬는데 반 남겼으니 먹어보라고 주셨어요.

알고보니 바로 피칸파이!!!!

피칸이 죽기전 꼭 먹어봐야 한다는 재료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가끔 카페에 가서 호두파이나 파이류를 먹은적은 있는데 오랜만에 먹었네요.

 

 

아.. 어디에서 만든건지 브랜드도 궁금하고 ㅋㅋㅋ

가뜩이나 절반은 이미 사라져있어구.. ㅋㅋㅋ

모든게 다 궁금증 투성이였지만 봉지도 따로 없네요.

딱봐도 견과류가 가득가득한게 보이시죠?

 

 

역시 우유와 함께 먹어야대!

아메리카노에 더 잘어울리겠다고도 생각이 들지만 집에 있을리가 만무하니... ㅋㅋ

 

 

호두, 호박씨, 잣도 씹히는 것 같고..

각종 견과류가 들어있어요.

외국에서는 주로 식사때 먹는 특별식이고 자주 먹는다고 하네요?

혹시 피칸이 서양의 길죽한 호두라는거.. 다들 아시져? 저만 몰랐던거 아니져...? ㅋㅋㅋㅋ

 

 

손으로 잡고 먹을까 하다가 우아하게 썰기로... ㅋㅋ

 

 

단면을 자른 모습!

위에서 볼때보다는 비주얼이 그리 멋져보이는 편은 아니네요.

 

 

호.. 역시 피칸파이 맛있어요.

오독오독 씹는 식감도 재미있고 맛있구요. 고수하면서 바삭한 느낌!

겉에 파이가 얇은거 겹겹히 쌓아서 만든듯한 느낌의 빵!

그리고 오묘하게 약간 계피향과 맛도 느껴지더라구요.

피칸파이 종류가 워낙 다양하다고 알고 있는데 제가 먹은게 어떤 종류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

디저트가 아닌 한끼 대용으로 충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