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 맛집 뜨끈한 국밥 해성식당!

2018년 무술년 개띠의 해가 왔습니다.

황금 개띠라고 하던데 다들 부자되고 좀 밝은 소식들이

가득한 한해였으면 좋겠네요.

 

매번 바쁘다는 핑계로 이야기를 잘 알리지 못했다면

올해는 좀 더 다양하고 많은 소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려구요. ㅎㅎ

강화도의 또다른 섬

교동도 맛집에서 뜨끈뜨끈한 국밥을 먹고 왔어요.

작년 여름에 석모도 역시 다리가 생기면서

관광객들이 보다 많이 찾는다고 하던데요.

(석모대교가 생기고 아직 안가봤음 ㅠㅠ)

교동도 역시 교동대교가 생기면서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었죠.

 

 

대룡시장을 보기 위해 대부분 가더라구요.

입구 초입에 위치한 해성식당

30년이 넘은 음식점으로 한우 육개장과 소머리국밥이 메인이에요.

 

 

평일은 11시~20시까지, 주말은 11시~18시까지 운영하는데요.

작년에도 한번 간적이 있는데 천원이 올랐더라구요. ㅎㅎ

 

 

내부는 좌식으로 되어있어요.

 

 

저는 한우 소머리국밥을,

친구는 한우 육개장을 먹었답니다. (각 8,000원)

이건 그냥 깍두기인지 강화도 순무로 만든건지 모르겠음

아삭하고 양념도 맛있더라구요.

 

 

서로 나눠먹었는데 육개장이 특히 칼칼하니 맛있더라구요.

파도 단맛이 나고 당면도 들어있고

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어요.

 

 

교동도 맛집의 쌀과 김치, 고기는 다 국내산

얼큰한 육개장이 소머리국밥보다 맛좋았네요.

 

 

소머리국밥에 다데기 양념장을 넣어 먹었어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었는데

확 다르구나~라는건 못느꼈음

무난했네요.

육개장이 특히나 좋았답니다.

추울때는 역시 국물음식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