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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도 가볼만한곳 강화 갑곶돈대, 강화전쟁박물관

by love95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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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강화 전적지 무료화 운영으로
무료로 다닐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올해는 바뀌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여전히 무료관람 가능한 곳이 많아요.
강화도 가볼만한곳으로 역사 투어를 다니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요.

저는 지난번 강화 갑곶돈대와 전쟁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한번에 두곳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 시간적인 부분도 아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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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입장료가 있었지만 어른 900원, 어린이 700원으로 부담되지 않구요.
관람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에요.
언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볼 수 있습니다.

강화 갑곶돈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된 방어시설이에요.
강화대교를 지나서 해안도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겨울임에도 붉은 모습을 띄고 있는데 영산홍이에요.
봄이 되면 더욱 붉게 물들어 있어서 
강화도 가볼만한곳에서는 야간에도 오픈을 하기도 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세계금속활자발상중흥기념비가 있어요.
또한 상정고금예문 설명이 있었는데요.
1234년(고종21)에 세계 최초 금속활자 책으로 팔만대장경 간행 외에도 있었네요.

뒷편으로는 강화비석군이 있는데요. 
각종 비석들은 1965년 강화대교 착공시 주변에 있던 것을 
정비해서 현재 갑곶돈대 안에 두었어요.

강화전쟁박물관

강화도 가볼만한곳에서는 갑곶돈대 안에 강화전쟁박물관이 함께 있어서
관련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2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시대별로 강화에서의 전쟁관련 내용을
그림, 유물, 영상 등으로 살펴볼 수 있었어요.

고려시대에 몽골군이 계속된 점령으로 개경이 안전하지 않게 되자
섬이면서 천연의 요새였던 강화도로 수도를 옮겨 39년간 
대몽항쟁 중심 공간으로의 역할을 했답니다.

고려장군 vs 몽골장군 조형물은 실물 크기로 만들어져 있어서
더욱 현실감이 있게 보이기도 했어요.

< 강화전쟁박물관 전시실 > 

시대별 모습과 6.25 전쟁관련 내용들, 
강화를 지킨 해병대에 대한 이야기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야외에는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가 있어요.
단순히 나무 한그루인데 뭐가 중요할까 싶겠지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가시로 이루어진 탱자나무는 따뜻한 지방에서만 자라는데
상대적으로 강화도는 추운 편이거든요.
북쪽으로 갈수록 살지 못하지만 여기에 있다는 것은
북쪽 한계선이라는 것을 입증하기에 귀중한 자료에요.

바다를 보며 강화 갑곶돈에는 불랑기, 소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사용했던 것이라고 해요.

위로 올라가면 정자(누각) 이섭정이 있는데요.
여기에 올라가서 보면 하트 모양으로 조성된 영산홍도 볼 수 있었어요.

그 옆으로는 대포가 1문 또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강화도 가볼만한곳을 둘러보는대 1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는데요.
전쟁박물관에서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하며 강화해협을 지킨 갑곶돈대까지 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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