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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도 연미정 느티나무 한그루

by love95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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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연미정을 다녀왔어요. 

얼마전 이쪽 부근으로 월북 사건이 생겨서 한바탕 시끌시끌했죠?

예전에 연미정을 가본 적은 있는데 궁금해서 모처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연미정은 강화도의 숨겨진 사진명소로 고려시대에 세워진 정자를 말하는데요. 

월곶돈대 앞으로 물길이 제비꼬리 모양과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해요.

검문소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월곶진 앞으로 주차를 한두대 할 수 있는데 길건너편 버스정류장 방면에 주차장도 따로 있어요. 

여기는 강화도 연미정을 올라가기 전에 있는 월곶진이에요. 

예전에는 번성했던 포구 중의 하나였다고 하네요.

교동에 있던 진을 이전했다고 하던데 그럼 원래는 교동도에 있었나 봐요.

 

 

본래 연미정이 강화여행으로도 많이 찾는 이유는 두그루의 느티나무가 웅장하게 

감싸고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그 모습이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죠~

 

 

향토유적 제3호 황형택지인데요. 

조선시대 중기에 무신이었다고 해요.

 

 

반란을 진앞하고 왜적을 무찌른 공으로 연미정을 하사받았다고 하네요.

여기 근처에 장무공 황형장군 유적지도 있다고 합니다.

 

 

헐... 강화도 연미정에서는 이제 한그루 느티나무만 남아있어요. ㅠㅠ

몰랐는데 작년에 태풍으로 인해서 부러졌다고 하네요.

 

 

조금은 아쉽지만 주변 풍경의 모습은 멋집니다. 

연미정에서는 남과 북 모두 볼 수 있거든요. 

그렇게 잠깐이지만 구경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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