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사진명소 월곶돈대 강화 연미정!

다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ㅎㅎ 

그동안의 일상을 알릴까 싶었는데 일상이면 다 먹방이고

연휴때 여는지 아닌지도 모르니 강화도 여행때 다녀온 곳을 알리려구요. 

조해루가 먼저 반갑게 맞아주는 강화 연미정입니다. 

연미정은 강화도의 숨은 사진명소에요.

연미정은 누각인데요. 

조해루 옆으로 성곽이 쭉 둘러진게 보이시죠?

월곶돈대 안에 있는거랍니다. 

돈대는 방어시설이라는거!

강화는 섬이기에 빙 둘러보면 엄청 많은 돈대들들 볼 수 있어요.

월곶돈대 안에 들어가면 그저 잔디밭 느낌? ㅎㅎㅎ 

바로 밑에는 검문소... 

예전에는 검문소가 더 앞쪽에 있어서 출입하는게 어려웠는데 

이제는 연미정까지는 쉽게 보러 올 수 있어요. 

돈대 앞에 흐르는 강물이 제비꼬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연미정

다른 돈대에서와 달리 파주, 김포는 물론 저 멀리 북한의 모습까지 볼 수 있고 

야간에도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고 해요. 

그래서 예전부터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사진명소로 알려져 있죠.

오백년이 넘은 느티나무 두그루가 연미정 좌우를 보호해주듯 있답니다.

날이 풀리면 정자에 누워 석양 모습도 보고 싶어지네요. >_<

따로 입장료가 있는것도 아니고 언제든 구경할 수 있답니다. 

강화대교 지나서 오른쪽으로 바로 빠져서 쭉 가면 가장 빨리 갈 수 있어요. 

가는길에는 6.25참전용사 기념공원도 볼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