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맛집 치즈 가득한 봉가돈까스

치즈 올라간 음식, 거기에 바삭하게 튀겨낸 돈까스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ㅠㅠ 또 배고파오네요. 

강화도에서 맛있는 돈까스 전문점을 꼽으라면 저는 봉가돈까스를 

말할 수 있어요. 강화읍 맛집으로 가격대도 좋고 두툼하니 맛있었거든요.

강화대교 지나 시내로 가다가 오른쪽에 보면 있는데요. 

제대로 못보면 지나치기 쉽다는 ㅠㅠ 

강화 현대아파트, 용진주택 정류장 쪽이랍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월요일이 휴무고 밤 8시까지 한다고 해요. 

(정확한건 아닙니다.)

강화읍 맛집 메뉴에요. 

수제, 스페셜, 면류로 있는데 돈까스는 다 수제로 만든다고 하네요.

보통은 마늘칠리돈까스가 가장 맛있다고 들었는데 

전에 비주얼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눈꽃치즈돈까스도 주문했어요.

먼저 스프가 나옵니다. 

경양식처럼 스프 나오는 돈까스집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친구의 마늘칠리돈까스

마늘후레이크가 가득 올라가있는데 칠리소스가 매콤하기도 해서인지

느끼하지 않게 잡아주고요.

바삭한 마늘후레이크와 돈까스 진짜 맛있더라구요.

크기도 완전 큼니다.

눈꽃치즈돈까스에요. 

9천원으로 강화읍 맛집에서 정식과 함께 가장 비싼 메뉴 ㅋㅋ

근데 다른 메뉴에서는 돈까스가 두덩이라면 이건 하나랍니다.

치즈가 엄청 가득~ 

안에 양배추도 깔려 있구요. 

파인애플이랑 함께 먹으면 단맛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_<

그냥 돈까스보다 더 두툼한거 같더라구요.

철판에 나오기에 밥과 샐러드는 따로 주신답니다.

눈꽃치즈돈까스에 소스가 일반 왕돈까스에 뿌려져 나오는거랑 같은듯

칠리가 더 맛있지만 느끼한거, 치즈 좋아하면 입에 맞을거 같아요. 

눈꽃치즈에 나오는 소스가 칠리면 좋겠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ㅋㅋ

후식으로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답니다. 

눈꽃은 양은 많은편이 아니지만 칠리가 역시 굿!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 봉가돈까스였어요.